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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공략

축구 웹게임 Hattrick 토막상식 - 컵대회 상식 모음

안녕하세요.

카톡방에서 컵대회 얘기를 하다가, 오랜만에 포스팅으로 풀어도 좋겠다 싶어서 바로 적어봅니다 ㅎㅎ

 

1. 컵대회의 구성

 

매 시즌 1라운드가 열리기 4일 전, 모든 유저팀이 참가하는 컵대회 1라운드가 열리죠.

수요일 10시(서머타임 적용 시 9시)에 열리는 경기가 공식(?) 컵대회인 내셔널 컵(Korea Cup, 코리아 컵)이고, 여기서 1~6라운드 안에 진 팀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로 불리는 챌린지 컵(저는 대충 보석컵이라고 부르긴 합니다)으로 내려갑니다. 아마 제 기억엔 코리아컵보다 15분 늦게 시작했던 것 같네요.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져서 에메랄드컵으로 내려갔는데 거기서도 1라운드 만에 지는 팀들은 콘솔레이션 컵이라는 패패자부활(?) 격인 컵까지 내려갑니다.

 

2. 컵대회 참가 자격

 

1~6부 리그까지의 모든 유저팀에게 컵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유저가 너무 많아서 7부 아래까지 있는 나라들은 컵 시스템이 또 다르다고 하는데, 한국과는 상관없는 얘기니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컵대회의 규모는 그 나라의 팀 수에 따라 다른데요..

토너먼트 대회를 치르려면 참가 팀 수가 2의 n제곱이어야 하잖아요? 128팀 / 256팀 / 512팀 / 1024팀.. 이런 식으로 참가자 수가 맞아야 부전승 없이 깔끔하게 경기 수가 주어지죠.

그래서 유저팀 수가 65~128개인 나라는 128강, 129~256개인 나라는 256강, 257~512개인 나라는 512강... 등으로 1라운드가 구성됩니다.

한국의 경우 256팀보다 많을 때도 있고 적을 때도 있고 들쭉날쭉하기 때문에

시즌마다 256강으로 시작하기도, 512강으로 시작하기도 합니다.

유저팀이 260팀인 경우 512강을 채우기 위해 252팀은 봇팀으로 채우게 됩니다.

반면 250팀인 경우 256강으로 충분하니 봇팀이 6팀밖에 안 들어가서 1라운드부터 박터집니다...

 

3. 대진표 짜는 방법

 

결론부터 말하자면 랜덤 아닙니다.

리그 수준(1~6부)과 지난 시즌 순위 등을 가지고 컵대회 배치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즉 K리그 8팀이 지난 시즌 성적순으로 1~8번 순위를 받겠고요, 2부 리그 32팀(봇팀이 없는 것으로 가정)이 각각 9~40번 순위를 받겠군요.

매뉴얼 → 20. 컵 시스템 의 설명을 보니 2부 리그 1위들 중 K리그에서 강등된 팀이 앞번호, 2부에 있었던 팀이 뒷번호를 받는다는 등의 세부 규칙이 있네요.

그렇게 해서 1등부터 꼴등까지 유저 순위를 매기고, 숫자 채우기용 봇팀을 그 아래에 깔아줍니다.

 

그래서, 512강 기준으로 하면 512위 vs 1위, 511위 vs 2위, 510위 vs 3위... 257위 vs 256위 이런 순으로

가장 낮은 팀(홈) vs 가장 높은 팀(원정) 순으로 대진표를 짭니다.

 

1라운드를 치르고 나면 홈팀이 이기기도 하고 원정팀이 이기기도 하겠죠?

그러면 동일한 방식(가장 낮은 팀(홈) vs 가장 높은 팀(원정))으로 대진을 짭니다.

이런 식입니다.

13 Month Dragons팀(앗 제 써드팀이군요)이 생존팀 중 최하위니까, 생존팀 중 최상위인 Long Live The Turtles팀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하위팀인 BUSAN ROYALS가 다음 상위팀인 RainbowRabbit팀을 만나고.. 이렇게 하위(홈) vs 상위(원정) 순으로 만나게 됩니다.

이 대진표 짤 때 쓰는 유저 순위는 컵 경기에서 10대 0으로 이기든 승부차기로 이기든, 리그에서 1위를 하던 8위를 하든 이번 대회 내내 불변입니다.

차피 컵대회 경기들이 (승부차기까지) 모두 끝나고 조금만 기다리면 다음 대진이 나오긴 하는데, 다음 상대를 빨리 알고 싶으면 이렇게 직접 세서 찾아도 됩니다. ㅎㅎ

 

다만 한 가지 예외가 있다면, 저처럼 세컨팀과 써드팀을 가지고 있는 과금 유저의 경우, 컵대회에서 내 팀끼리 만나지 못하도록(결승전에서 만나는 건 가능) 조정되긴 합니다. 이 규정은 매뉴얼 → 25. 추가 클럽 에 있습니다.

 

3-2. 대진표 짜는 방법(챌린지 컵)

 

챌린지컵의 대진은 조금 다른데요..

에메랄드컵은 코리아컵 1, 6라운드 패배팀

루비컵은 코리아컵 2, 5라운드 패배팀

사파이어컵은 코리아컵 3, 4라운드 패배팀이 참가하는 컵인데요.

(매뉴얼에서 발췌. 16384강 기준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즉 코리아컵 1라운드가 512강일 때를 기준으로,

에메랄드컵은 일단 1라운드에서 패배한 256팀으로 시작하고,

루비컵은 한 주 뒤에 2라운드에서 패배한 128팀으로 시작하고,

사파이어컵은 한 주 더 뒤에 3라운드에서 패배한 64팀으로 시작하지요.

그런데 그다음 주에는, 사파이어컵이 1라운드를 치러서 32팀이 남는데,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패배한 32팀이 또 내려와서 다시 64팀이 되잖아요?

 

그러면 우선순위가

사파이어컵으로 먼저 내려와서 이긴 32팀이 33~64위로, 코리아컵 4라운드에서 이번에 내려온 32팀이 1~32위로 매겨집니다.

즉 K리그 팀이 3라운드에서 떨어져서 사파이어컵에 미리 안착하고, 4부 팀이 4라운드까지 버티다 떨어져서 사파이어컵으로 뒤늦게 오게 되면

K리그(3라운드 탈락)팀이 홈, 4부(4라운드 탈락) 팀이 원정에서 경기를 치르는 일도 가능합니다.

 

미리 말했듯이 시스템이 대진을 알아서 짜주니까, 꼭 이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4. 컵대회의 이점

 

많이들 아실 것 같지만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

 

- 코리아컵은 리그경기의 2배, 챌린지컵과 콘솔레이션컵은 리그 경기 절반(0.5배)의 경험을 얻습니다.

친선경기는 리그경기의 0.1배(국내 친선)~0.2배(해외 친선)밖에 못 얻습니다.

 

- 코리아컵은 리그경기 못지않은 관중을 동원합니다. 챌린지컵과 콘솔레이션컵도 친선경기보다는 관중이 많이 옵니다.

(챌린지컵은 해외친선경기의 3배, 콘솔레이션컵은 해외친선경기의 2배 관중이 입장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리그와 달리 컵경기는 원정팀에게도 입장 수익을 나눠주기 때문에 친선보다 확실히 돈이 됩니다.

 

- 컵대회는 최종 성적에 따라 상금이 있습니다. 챌린지컵도 줍니다.

친선은 그런 거 없습니다. 유감이지만 콘솔레이션컵도 상금은 없다고 합니다.

 

 - 코리아컵 우승팀은 해트트릭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습니다.

 해트트릭 세계의 챔피언스리그인 해트트릭 마스터스의 출전 자격은 1부 리그 우승팀과 내셔널컵 우승팀 둘에게만 주어집니다! 아주 멀고 먼 얘기지만 일단 써보았습니다 ㅜㅜ

 

5. 경고와 팀사기의 영향

 

이건 많이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경고 누적은 리그와 컵을 같이 셉니다. 즉 컵에서 카드를 받아 출전 정지가 내려진다면 다음 리그 경기에 못 뛰게 됩니다. (챌린지컵, 콘솔레이션컵 포함)

- 팀 사기, 자신감 : 코리아컵과 리그경기의 영향은 받지만, 챌린지컵/콘솔레이션컵과 친선경기의 영향은 받지 않습니다.

동시에, 코리아컵과 리그경기에서는 부담없이/일반적인/가장 중요한 경기를 고를 수 있지만, 챌린지컵으로만 내려와도 이 선택지가 없어집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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