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트트릭 공략

해트트릭 공략 유튜브 해석 - 괴물 유소년 뽑는 법

안녕하세요... 와 새 포스팅 안 한지 1달이나 됐네요 ㅠㅠ

 

아무래도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외면당하는 블로그이다 보니(비자발적 비영리 블로그..) 열정에 불타오르지 않을 때 혹은 쓸 만한 거리가 안 보일 때는 포스팅을 자주 못하게 되는데..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공략으로 돌아왔습니다.

 

 

 

Uncle Mish라는 해트트릭 유튜버를 몇 번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약 2달 전에 올라왔던 영상에 꽤 알찬 내용이 많아서,

 

저 자신도 집중해서 보고 한국어로 어딘가에 정리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에 포스팅으로 남기기로 했어요.

 

 

 

 

* 영상 원본은 여기 https://www.youtube.com/watch?v=HJE4pxbSVfU 고요.

제목은 "How to get Monster YA players"입니다. "괴물 유스 뽑는 법"이군요 ㅎㅎ

 

 

 

00:01 ~ : 서론

 

앞으로 어떠어떠한 내용을 다루겠다는 내용인데 넘어가고요.

 

 

 

01:02 ~ : 본론 1 - 유소년 관련 여러 팁들

 

 

유스 '뽑는 법'에 앞서 유소년 팀에서 최대치를 뽑아내기 위해 갖춰놔야 할 것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① 스카우트를 3명 데리고 있어라

 

→ 사실 스카우트가 1명이든 3명이든 뽑을 수 있는 유소년은 매주 1명입니다만,

첫번째 스카우트가 꽝을 뽑아왔을 때 거절하고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서라도 2~3번째 스카우트가 필요하죠.

신생팀이 아니라면 크게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니, 3명 다 데리고 있는 게 아주 큰 낭비는 아닙니다.

 

② 4인 리그에 들어가라

 

→ 저도 이 글(클릭)에서 소개했던 팁입니다. 6주마다 리그가 끝나면 다음 유스 경기를 2~3일 만에 잡을 수 있어서, 선수들을 가장 많이 훈련시킬 수 있습니다.

 

③ 창조적으로 플레이 전술을 써라

 

→ 역시 다른 글(클릭)에서 다뤘던 팁입니다. 감춰져 있던 특수능력이 경기 이벤트로 드러날 확률을 올려줍니다.

(※ 참고로 경기 중에 특능 이벤트를 했는데 코치가 보고서에 안 쓰고 씹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트트릭 유스클럽은 그걸 안 놓치고 다 잡아주거든요. 그래서 우린 반드시 유스클럽을 써야 합니다!)

 

④ '모든 유형의 선수'로 설정해라

 

→ 특정 포지션을 설정해놓는 것보다 능력치 총합(오버롤)이 높은 선수를 물어올 가능성이 더 높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사실은 매뉴얼에 있는 얘기입니다)

저는 스카우트 3명 중 둘은 모든 유형으로, 1명은 성인팀 훈련에 맞는 포지션으로 해놓고 있었는데, 이 유튜브를 보고 전부 모든 유형으로 풀었습니다.

 

⑤ 팀이 적은 지역에 보내라

 

→ 저는 완전 반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놀란 팁인데요..

지역마다 고유의 유소년 풀(pool)이 있어서 스카우트가 낚시로 물고기를 잡듯 매주 1명을 찾아서 데려오고, 거절하면 다시 풀에 방류되어서 다른 스카우트가 데려가기도 하는 그런 시스템이거든요.

저는 큰 풀에 좋은 선수가 더 많이 숨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Uncle Mish는 오히려 작은 풀이 선수를 더 자주 갈아주기 때문에 더 좋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스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나이가 진짜 중요한데, 선수를 자주 갈아주지 않는 큰 풀에서는 그만큼 나이를 먹는다는 주장입니다)

스카우트 3명 모두 서울에 두고 있었는데, 유저가 적은 도시에 한 번 보내봐야겠네요..

 

※ 이 부분에 대한 추가 포스팅이 있습니다. pagethesoul.tistory.com/103 를 읽어주세요.

 

 

⑥ 언제 연락하는 것이 좋은가?

 

→ 토요일 낮에 뽑는 사람이 제일 많고, 가끔 일요일이나 월~화까지 기다렸다가 뽑는 분도 계신데요.

Uncle Mish의 결론은 사람마다 말이 다르니 알아서 하라는 것 같습니다. 

 

 

 

08:44 ~ 본론 2 - 스카우트 의견

 

본격적으로 유소년을 잘 뽑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카우트 의견을 굳이 티어로 분류한 것이 인상적인데, 사실은 당연한 얘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Overall(한국어로는 평균 ㅇㅇㅇ으로 번역)이든 능력치 1개든 우수가 뜨면 당연히 대박인 것이고..

나이도 15세인 쪽이 당연히 좋은데, 어쩔 수 없이 16세를 뽑았는데 16세 10일 정도라고 하면 큰 손해가 아니니까, 16세라고 무조건 버릴 건 아닌 것 같아요.(물론 16세 100일을 뽑았다면 바로 해고하시면 됩니다)

 

 

14:07 ~ 본론 3 - 유소년 팀의 훈련

 

역시 중요한 내용들이 한 장에 알차게 들어차 있습니다.

 

① 소수의 스타 플레이어에게 집중하라

② 11명 전부 뛰게 할 필요가 없다

 

→ 둘다 저도 이미 강조드렸던 내용입니다.

대박 선수 1명 잘 키우면 수십 억에 팔 수 있어요. 100만원짜리 선수 100명 팔아야 겨우 1억인데 말이죠.

그리고 11명 채워서 내보냈다가 어차피 버리려던 선수의 잠재 능력치가 열리는 것보다,

9~10명으로 내보내서 내가 궁금한 선수가 열릴 확률을 높여주는 게 훨씬 좋습니다.

 

제가 또 첨언을 하자면, 그 9~10명 중에서도 훈련 안 먹이고 자리만 채우는 선수들은

잠재스킬 대부분이 이미 열려있는 애들로 채우면 좋습니다. 아래 파란 사각형 안에 있는 선수들처럼요.

 

③ 유소년 육성 알고리즘

 

→ 캡쳐 화면의 가운데 알고리즘을 봐주세요.

 

1단계는 Reveal Skills, 즉 잠재 능력치를 빨리 오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요 훈련은 지금 집중하는 선수를 위한 것이고, 새로 뽑은 선수가 대박일 것 같으면 보조 훈련을 적절하게 짜서 최대한 빨리 스킬들을 열어줍시다.

 

알고 보니 꽝이었다면 다음 뽑기를 기다리고, 대박 선수로 판명 나면 2단계인데요.

내 성인팀까지 데려갈 선수(Core Trainee)인지, 승격시키자마자 비싸게 팔 선수(Profit)인지 빠르게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라면 소수점까지 전부 키워서 승격시키는 게 좋고, 후자라면 눈에 안 보이는 소수점까진 키울 필요가 없죠.

(이건 제 팁인데, 후자의 경우여도 성인팀 훈련 스케줄과 맞다면, 전자처럼 소수점까지 훈련시킨 후에

성인팀에서 1~2주 더 훈련시켜서 스킬을 올려서 더 비싸게 팔아도 됩니다.)

 

 

18:00 ~ 실제 적용

 

Uncle Mish가 자기 팀으로 실제로 선수를 선발해보는 부분이라, 스킵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써드팀에서는 스카우트 2명을 거절했더니 3번째 스카우트가 제일 구린 선수를 데려와서.. 남 일 같지 않아서 좀 슬펐는데요 ㅋㅋㅋㅋ

얘까지 거절해봤자 그 풀에 그대로 남을 뿐이니까, 일단 뽑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중요합니다. 마지막 선수가 구릴 때, 거절하지 말고 뽑은 후에 해고해주세요)

반면 세컨팀에서는 15.21세 우수 윙어가 걸려드네요.. 좋겠다..

 

 

 

이상입니다.

대부분은 저도 여러 포스팅에서 이미 얘기했던 내용들이긴 하지만,

중요한 내용들을 25분짜리 유튜브 한 편에 잘 모아놨다는 생각이 드네요.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