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웹게임 Hattrick 분석 - [육성 3] 포지션별 탑티어 대공개

※ 먼저 오늘의 포스팅은 해트트릭 유튜버 Uncle Mish의 "Position tiers" 시리즈를 매우 많이 참고하고 공부하여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링크 :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agXE5sWf_jpsjRhIJNINLlhRyuBG6Hpl

 

이번 포스팅은 지난 번 육성(사이드스킬)편(클릭)에서 이어지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선수를 키우는 건 좋은데, 사이드스킬 올리는 것도 알겠는데,

어디까지 얼마나 올려야 좋은 선수인가 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을 안 드렸던 것 같아요. 그야 정답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일종의 예시랄까, 가이드라인 같은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포스팅에서는, S급 정도가 아니고 아예 과거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초특급 선수들의 스펙을 공개합니다!

(남의 팀 선수 능력치는 원래 볼 수 없지만, 이적시장에 올라온 선수는 볼 수 있으니까요ㅋ 열심히 수집해봤어요)

그들 나라에선 대부분 '전직' 국대지만, 안타깝게도 다들 현직 한국 국대보다 좋은 선수들이에요.

아마 이 정도로 키우려면, 17세 초반인데 우수와 뛰어남을 덕지덕지 달고 나온 선수를 사서 뛰어남 코치로 애지중지 키워야 할 것 같네요ㅎㅎ

여기서 2~3 정도 모자란 선수들로 팀을 채워도 한국 1부리그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안 가봐서 모릅니다 ㅋㅋㅋ)

 

1. 골키퍼

 

 

 

 

골키퍼, 수비력, 세트플레이 3개만 올리면 되는 골키퍼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갑니다.

골키퍼와 세트플레이 스킬은 신의경지까지 채우는 경우도 많아요.

골키퍼는 특수능력이 필요없고, 가끔 예측할수없음이나 조력자 수비 유망주를 골키퍼로 전향시켜 키우는 경우는 있습니다.

 

2. 중앙 수비수

 

 

 

 

한국 국가대표의 레전드 장은철이 최근에 매물로 올라와서 찍어뒀는데요. (결국은 80억원 정도에 팔렸네요)

역시 탑티어 중앙수비수의 정석과도 같은 능력치입니다. 수비력을 18까지만 키우고 플레이메이킹 등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수능력은 헤딩이 제일 인기있는 것 같습니다. 빠름(상대 윙, 공격수가 빠름일 때 역으로 털어버립니다)과 조력자도 괜찮고요,

힘있음 중앙수비수도 인기있는데, 그냥 쓰는 건 아니고 '대인방어' 전술로 상대팀 에이스를 지워버리는 용도로 씁니다. 힘있음 선수는 수비력을 19까지 올려주기도 합니다.

공마술사는 없는 것보단 낫지만 이벤트 확률이 높지 않아서 다소 아쉽고, 예측할수없음 수비수는 가끔 실수로 공 뺏기는 이벤트가 있어서 오히려 싫어하는 유저도 있습니다.

 

3. 윙백

 

 

 

 

윙백은 (골키퍼 빼고는) 가장 플레이메이킹이 필요없는 포지션이라, 정상급 선수라도 플메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 10 정도까진 맞춰주는 경우도 있긴 해요.

 

3-1. 수비수+세트피스 키커

 

 

 

 

센터백이나 윙백을 세트피스용으로 키우는 경우의 예시입니다.(왜 굳이 수비수인지는 저번 글에서 설명했어요)

나이 때문에 능력치 하락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진짜 탑티어라면 수비력과 세트플레이가 더 높아야 될 것 같네요.

윙백 특수능력은 센터백과 비슷합니다. 윙어 특능으로 가장 선호되는 게 빠름이라, 윙백도 빠름 특기가 인기있는 편이에요.

 

4. 중앙 미드필더

 

 

 

 

해트트릭에 플레이메이킹 훈련 팀이 워낙 많다보니 일반적으로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자리입니다. (한국은.. 선수가 없어요.. 키워주세요..ㅠㅠ)

이 선수는 수비력이 약간 높은 편이라 수비형 미드필더로 써도 될 것 같은데,

수비를 조금 덜 키우고 플메(가끔 19까지 올리기도 합니다)나 패스, 득점력(많이는 필요없고 10 이하?)을 올려주기도 합니다.

특수능력은 헤딩, 빠름이 가장 좋고, 공마술사, 예측할수없음, 조력자도 괜찮고요, 힘있음은 수비력을 키워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쓰는 경우만 좋습니다.

(* 예측할수없음을 중미로 쓰려면 수비력을 어느 정도 올려주는 게 좋습니다)

 

4.5(?). 윙쪽으로 중앙 미드필더

 

 

 

 

전략적으로 중앙 미드필더를 윙쪽으로, 윙어를 중앙쪽으로 화살표를 줄 때도 있죠.

그런 경우 이런 느낌으로 플메와 윙을 같이 올려주면 됩니다. (이 선수는 플메 쪽이 많이 높지만, 둘을 비슷하게 올려주면 될 것 같네요)

 

5. 윙어

 

 

 

 

윙은 플레이메이킹도 거의 필수라서, 이 정도까진 받쳐주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플메가 낮은 윙어는 별점도 별로 안 높아요.

크로스패스(윙어)훈련의 훈련 속도가 빠른 편이라, 윙도 19까지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공격형 윙어)

특수능력은 빠름, 예측할수없음이 제일 좋습니다. 저 둘을 워낙 선호하다보니 헤딩이 3위 정도로 밀리는 것 같고, 공마술사와 조력자도 나쁜 건 아닌데 저 셋에 밀리더군요. 힘있음은 윙에서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6. 공격수(공마술사 제외)

 

 

 

 

(이 선수는 17이지만) 공격수도 득점력은 18까지면 충분합니다.

탑티어 선수라도 19까지 가기보다는 플메, 윙, 패스를 올리는게 보통이에요.

표준 공격수는 패스>플메=윙 순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편이고요.

 

 

 

 

수비적인 포워드 혹은 힘있음 포워드(화살표X) 탑티어는 플메를 15~16 정도까진 올려줘야 할 겁니다. (플메 중요도가 올라간 만큼 윙은 낮아도 됩니다)

특수능력은 다 좋습니다. 힘있음은 무조건 화살표 없이, 공마술사는 무조건 화살표를 수비적으로 둘 때만 좋고요. 헤딩, 빠름, 예측할수없음 모두 좋습니다. 득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조력자는 별로고, 특능이 없는 공격수는 특히 아쉽습니다.

 

7. TDF(공마술사 수비적 포워드)

 

 

 

 

플메/패스/득점력을 골고루 올려야 한다던 TDF입니다. 능력치 배분이 아예 따로 놀죠?

딴 거 버리고 이 3개만 최대한 올릴 수 있는 데까지 올려주면 됩니다 ㅎ

 

 

이렇게 각 포지션별 탑 티어, 이상적인 선수들을 살펴봤는데요.

(참고로 포텐 2000 넘는 영건 찾기도 어려운데 얘네들은 어떻게 어빌이 2200을 넘지? 를 궁금해하실 수 있는데

뛰어남 코치로 키우면 포텐보다 높게 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포텐은 28.0세까지 계속 훈련 줬을 때의 기준이라 28세 이후에도 계속 훈련을 주면 당연히 포텐보다 위로 올라갑니다.)

게임의 최고 육성 고수들, 또는 육성을 위해 팀 성적도 포기한 팀들이 도전하는 영역이라 이렇게까지 키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 정도 급으로 주전을 다 채운 팀도 아마 없을 거고요.

 

하지만 탑티어 선수들의 능력치를 알게 되면 그 아래 티어들도 대략 짐작할 수 있을 테니

(전반적으로 얼마씩 낮다거나 사이드스킬 하나를 아예 버렸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물론 주급을 고려해서 여러 능력치를 14~15까지만 고르게 올린 멀티플레이어들도 있지만요)

선수를 키우거나 이적시장을 둘러볼 때 나름의 기준점으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강팀들은, 저 국가대표들은 대체 얼마나 센 애들을 갖고 있을까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은 해보셨을 것 같은데

호기심 해결도 되었으면 좋겠고요 ㅎㅎ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 추가 : 저는 거의 생략했지만, 위에 링크 올린 유튜브에는 화살표 주는 것마다 각각 S/A/B 티어를 매겨놨으니 저걸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영어 리스닝 안 되어도 자막으로 다 써주니까 걱정 말고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