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처음 시작한 당신을 위한 글 [도전/친선경기] (2020년 수정)

[초보 1]과 [초보 2]대로 잘 따라온 분이 있다면 이제 훈련은 정하고 리그경기 / 친선경기(혹은 컵경기) 이렇게 주 2회씩 경기 열심히 치르고 계실 텐데요.

이번에는 이 수요일 친선/컵경기 관련해서 좀 짤막짤막한 TIP들을 몇 가지 짚으려고 합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리그경기가 있고, 매주 수요일에는 컵경기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컵경기라는 건 쉽게 말해서 FA컵이랑 똑같은 거고, 토너먼트고, 지면 탈락이에요. 

 

몇 년 전에 '루비컵'이니 '사파이어컵'이니 하는, 원래 컵대회에서 한 번 진 팀끼리 붙는 대회가 새로 생겼는데요,

이것 역시 아무래도 초보 단계에서는 많이 올라가기 힘듭니다.

 

컵경기에서 오래 버티면 이래저래 좋은 점이 많아요. 

- 친선경기의 관중 수입은 리그경기의 1/10 될까말까한데, 컵경기는 리그경기와 비슷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게다가 리그 경기는 원정일 때는 수입이 제로거든요. 컵경기는 양 팀에게 모두 일정 퍼센트 수입을 주기 때문에 돈이 더 됩니다.

 

- 훈련효과는 리그 / 컵 / 친선 모두 똑같지만, 선수의 "경험"이 컵>리그>>>>>친선 순서로 많이 오르기 때문에 컵에서 오래 버티는게 좋습니다. (경험에 대한 설명은 다른 글에서..)

일부러 3부리그쯤에서 승격 안 하고 컵대회만 노리는 유저도 있어요. 물론 리그와 컵 중 어디를 노리냐는 본인의 선택이지만요.

 

어쨌거나 컵대회에 떨어져버렸다면 매주 수요일은 일정이 그냥 비어있는데요, 

[초보 2]에서도 말했지만 수요일에 친선경기를 안 잡으면 매주 훈련시키는 선수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거예요.

즉 해트트릭을 좀 즐겨보겠다 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잡아야 합니다. (참고로 구단주 면허를 안 딴 사람은 친선경기를 못 잡으니 면허 꼭 따세요)

친선경기는 "도전" 을 눌러서 오른쪽이나 아래에 있는 "팀을 풀에 추가/제거하기"를 눌러서 잡으면 됩니다.

- 원하는 국가 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나 '국제'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국가 선택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데, 상대가 한국 팀이냐 해외 팀이냐만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 해외팀이랑 할 때 장점은 "선수 경험"을 국내보다 조금 더 줍니다.

- 해외팀이랑 할 때 단점이라고 하면, "원정"을 나갈 때 비행기값 지출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팀을 잘 만나면 비행기값보다 많은 입장료를 벌어올 수 있으니, 단점이라고 보긴 어려워요.

  그리고 우리가 홈이면 아예 안 들고요ㅋ

 

이 정도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저는 매주 '국제' '홈' 경기로 잡아요. 

초보팀이라면 원정 수익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상대팀을 잘 만나야 한다는 점..

 

- 보통 or 컵대회규칙 은 쉽게 말해서 무조건 90분만 뛰냐, 연장전/승부차기를 하느냐 차이입니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그리고 얘기 나온 김에 도전 탭의 나머지 것들도 짚고 넘어가자면..

주말 친선 경기는 평소에는 쓸 일이 없는데요.

가끔 리그 경기가 없고 일요일이 비어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를 '비시즌'이라고 합니다.

16주를 1시즌으로 볼 때, 14주 동안만 리그 경기가 있고,

15번째 주는 일부 팀만 승강 플레이오프가 있고 다른 팀은 쉬며, 16번째 주는 모두 쉽니다.

이 때 주말 친선 경기 탭을 통해 일요일 경기를 잡아서 훈련을 채울 수 있습니다.

 

단판 경기는 안 하셔도 됩니다. 훈련에 포함되지 않고, 그냥 재미로 치르는 건데, 1 Credits 라는 것이 소모됩니다.

크레딧이 뭐냐 하면 현금으로 구매하는 캐시입니다.. 무시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