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린 Hattrick Anniversary League 출범 + 추가공지 알아보기 글에 새로 또 올라온 공지를 추가했으니
참가하시는 분들은 확인하시길 바라고요.
Anniversary League 참가자는 물론 참가하지 않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팁이 있어서 알려드리기 위해 포스팅을 또 하나 올립니다.
이번 주가 아니면 소용없는 팁들인 점 유의하시길!!
1. Anniversary League 비참가팀 팁 : 이번 주 일요일(27일) 새벽에 이적시장에 선수 올리기
(※ 아직 날짜 변경 가능성 있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데, Anniversary League 참가팀들은 수요일 새벽 2시에 이적시장이 열린다고 예고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수요일 새벽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약 3만 2천여 개의 신생팀들이 3억 미만의 예산을 들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이적시장을 마구 쇼핑해댈 겁니다.
예산이 적은 만큼, 특히 가성비 좋은 즉시주전감, 또는 훈련용 어린 선수의 수요가 폭발할 것 같은데요.
사겠다는 사람이 갑자기 늘어나면 시세가 당연히 일시적으로 올라가겠죠?
그러면 이적 마감 시간이 수요일 오전이 되도록 선수를 올려놓는다면, 평소보다는 다소 올라간 이적료로 선수를 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적 마감 시각은 올린 때로부터 72시간 후죠.
즉 일요일 새벽 2시 이후에 선수를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2시보다 앞에 올리면 신생팀들 입장 전에 마감되어버리니 소용이 없고, 4~5시 이후에 올리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새벽이니 차라리 일찍 일어나서 올리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100만원에도 안 팔릴 B급 미만의 17세 선수들도 올려놔볼까 해요. 안 팔리면 말고요 ㅎㅎ
2. Anniversary League 참가팀 팁 : 다음 주 주중 친선경기 전략적으로 잡기
친선 잡는 날짜가 보통 목요일이니 이건 이미 늦었을 수도 있는 팁인데..
수요일 새벽에 잽싸게 선수를 산다면 바로 주중 친선경기에 뛰게 해서 훈련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젊은 선수들 시세가 폭등한다면 선수를 살 엄두가 안 날 수도 있잖아요? ㅜㅜ
확 비싸진 시세로 사느니 하루만 기다렸다가 살 수는 없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요.
친선경기를 잘 잡으면, 수요일 밤 아니면 목요일 새벽~아침에도 친선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3팀 다 친선경기를 홈으로 잡는 편이라 생각 못했던 부분인데,
국제 친선경기를 원정으로 치르는 분들은 매주 경기 시각이 제각각이라는 걸 알고 계실 겁니다.
한국팀 홈에서 치른다면 수요일 10시(※ 서머타임 미적용 기준입니다)에 치르죠.
이탈리아나 독일 같은 국가는 더 빨라서, 수요일 새벽(3시 정도)로 경기가 잡힙니다.
(어째서인지 경도가 비슷할 것 같은 스웨덴은 목요일 새벽으로 잡힙니다. 나라마다 다른 듯?)
서유럽인 스페인의 홈으로 친선을 잡으면 수요일 20시 반 정도에 열리는데,
아메리카 국가들은 더 늦어서 목요일 새벽~아침에 경기가 열립니다.
칠레가 6시 50분 정도, 미국이 9시에 열리는 걸 일부 팀들을 통해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수요일 새벽에 급하게 선수를 못 샀더라도, 수요일 내내 여유를 가지고 영입해도 주중 훈련에 참여시킬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이미 친선 잡은 후에 깨달아버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실패했지만 한 분이라도 이 팁을 성공하셨으면...
2번 팁은 참가팀에게만 해당되는 거지만, 1번 팁이 이 포스팅을 제때 읽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유소년들은 보통 토요일에 승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습관적으로 토요일에 이적시장에 올릴 때가 많은데,
하루만 참았다가 일요일 새벽~오전에 올려서 행운의 수익을 노려보아요.
(그냥 올려도 몇억 이상 받을 우수우수하거나 뛰어난 선수는 해당사항 아닙니다.. 그들은 하루라도 젊을 때 올리셔야)
※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
3~4일이 지났는데 아직 자리가 좀 있습니다.
(저 숫자가 실시간 업데이트는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빈자리가 더 적을 수도 있지만)
아마도 추가 당첨 기회가 꽤 돌아가지 않을까 싶어요. 1차에서 놓치신 분들도 추합으로 꼭 당첨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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